영화 아이언클로 Iron Claw 잭에프론 폰 에릭 실화 실제인물

영화 아이언 클로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링을 정복한 텍사스 레슬링 선수 가족인 Fritz Von Erich 폰 에릭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믿기 힘든 이야기를 실제인물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잭 에프론이 출연해서 더 친근감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왼쪽 실제 케빈/ 오른쪽 배우 잭 에프론

Fritz와 Doris는 1950년에 결혼하여 Jack Barton Jr, Kevin(배우 잭에프론), David, Kerry, Mike, Chris 등 6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첫째 잭은 1959년 눈 웅덩이에 빠져 전선에 감전되어 사망했습니다. 셋째 데이비드는 1984년 25세의 나이로 전일본 프로레슬링과 함께 투어를 하던 중 급성 장염으로 인해 내장이 파열되어 사망했습니다.

오른쪽 실제 폰 에릭

폰 에릭의 저주라고 불릴 정도로 프리츠의 가족에게 이상한 사망사고가 연달아 생기기 시작합니다. 폰 에릭은 유명한 프로레슬링 선수로 아이언 클로(철의 발톱)이라는 기술로 상대방 선수의 머리를 손으로 쥐어짜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으면 모든 아들을 순서대로 레슬링 선수로 활동시켰으며 같은 아이언 클로 기술을 사용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실제 폰 에릭 가족

다섯째 마이크는 1985년 이스라엘에서 열린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로 인해 독성 쇼크 증후군과 뇌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1987년 치명적인 진정제 복용으로 인해 23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막내아들 크리스는 다른 형제에 비해 몸집이 작고 천식을 앓아 레슬링 성적이 좋지 않아 평소 우울증이 있었으며 1991년 21세의 나이로 자살했습니다. 크리스는 영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넷째 케리는 레슬링 성적이 형제 중에 제일 좋았으며 1986년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발을 잃었습니다. 절단은 비밀로 한채 케리는 보철물을 착용한 채 레슬링을 계속했습니다. 1993년에 그는 33세의 나이로 자살했습니다. 배우 잭 에프론이 연기한 둘째 케빈은 현재 유일하게 살아 있으며 아버지 폰 에릭으로부터 WCCW를 물려받았습니다. 1980년에 파멜라 J. 메이(Pamela J. May)와 결혼했으며 현재 둘은 하와이에 살고 있습니다. 챔피언십 레슬링 선수인 마샬(Marshall)과 로스 폰 에릭(Ross Von Erich)을 포함해 4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