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트마사이 실화 실제인물 흑인 마사이족과 결혼한 백인여성

영화 화이트 마사이는 책 Die weisse Massa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오래전 개봉한 영화지만 현재 유튜브에서 리뷰로 유명합니다. 실화로 백인과 아프리카 마사이족 사이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눈빛 하나에 반해 결혼했지만 문화적 차이로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영화 화이트 마사이

1986년 5년 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코린 호프만(당시 28세)은 결혼식장이 공사를 하는 동안 케냐(아프리카)로 여행을 갑니다. 거기서 우연히 마사이족인 Lketinga Leparmorijo를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하던 코린은 여전히 케팅가를 생각하고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져 그를 찾으러 길을 떠납니다. 마사이족 여성인 프리실라의 도움으로 케팅가를 만나게 됩니다. (프리실라는 영어를 할 수 있지만 케팅가는 영어를 잘하지 못합니다.)

실제인물

6개월간 행복한 나날을 보낸 뒤 코린은 몸바사로 떠나 가족을 만나고 케팅가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합니다. 다시 돌아온 코린을 보고 카팅가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권 문제로 코린은 어쩔 수 없이 스위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코린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고 현금을 가지고 3개월 뒤에 다시 케팅가를 찾으러 갑니다.

영화 화이트마사이

케팅가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고 화이트 마사이가 됩니다. 마사이족은 키스를 하지 않고 포경수술을 한 탓에 관계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사이 삼부루족은 남자, 여자 모두 할례를 한다고 합니다.) 코린은 결혼 후 지역 상점을 열어 음식을 판매하였습니다.

실제인물

임신을 한 코린은 말라리아 약을 먹었지만 말라리아를 3번이나 앓았다고 합니다. 코린은 배 속의 아이를 위해 다시 스위스로 갔다가 출산을 하기 위해 케냐로 돌아옵니다. 딸 Napirai를 출산했지만 케팅가는 상점에 있는 물건을 다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상태였습니다. 간염과 옴에 시달리던 코린은 1990년에 몸바사로 가서 관광상점을 열기로 결정합니다.

마사이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인데 케팅가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고, 경작대에서 돈을 훔쳤고, 코린이 다른 남자들과 이야기를 하면 미친 듯이 질투를 느꼈습니다. 케팅가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으며 견디지 못한 코린은 이혼을 요구합니다.

2004년 코린과 케팅가, 케팅가의 어머니

현재 코린은 스위스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최근에 남자친구도 생겼다고 합니다. 2004년에는 전 남편 케팅가를 만나기도 했으며 그는 아내가 2명 생겼다고 합니다. 마사이족은 일부다처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