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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줄거리 결말 실화 실제인물 콜럼비아 비행기 납치사건
    인터넷구석구석 2024. 4. 19. 23:22

    넷플릭스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The Hijacking of Flight 601)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3일에 걸쳐 라틴 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긴 비행기 납치 사건입니다. 실제인물인 에딜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현재도 에딜마와 마리아(바르바라)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간단 줄거리

    승무원 에딜마는 아침에 아이 3명을 돌보느라 바빠서 지각을 해 비행기 601에 탑승을 못합니다. 신입 승무원이 혼자 601에 타게 되고 총을 든 무장강도 남자 2명이 비행기를 장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납치범의 협박에 따라 메데인으로 향합니다. 지각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에딜마(에디)는 601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장은 고주파 채널로 숙련된 승무원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아무도 납치된 601 비행기에 탑승하기 싫어했고, 에딜마는 이를 기회로 잡아 3년 재계약과 함께 연봉 올리는 데 성공해  601에 탑승합니다.

    납치범들은 20만 달러를 요구하고, 정부는 거절합니다. 기장의 협상에 따라 601 비행기에 에딜마와 마리아가 타게 됩니다.

    취재를 하러 온 기자로 인해 납치사건이 방송에 타게 됩니다. 항공사 매니저 피라테케는 납치사건을 끝내기 위해 돈을 주고 여성과 어린이는 비행기에서 내리게 됩니다.

    마리아는 승객의 가방에서 찾은 수면제로 납치범을 재울 생각을 합니다. 납치범과 기장, 에딜마가 싸우는 사이에 승객 대부분은 비행기에서 탈출합니다.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총에 맞은 납치범(토로)에 의해 상황은 혼란해지고  2명의 납치범끼리 싸우던 도중 에딜마가 2명을 설득합니다. 에딜마가 조종을 하고 기장과 납치범 2명은 아르헨티나에서 내려 도망칩니다.

    3일간의 납치사건이 종료되고 취조를 당하던 에딜마는 돌아온 기장 덕분에 상황이 종료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실제 이야기

    1973년 5월 30일, 무장강도 2명은 페레이라와 메데인 사이를 비행하던 콜롬비아 항공사 SAM의 록히드 일렉트라 HK-1274 비행기를 납치했습니다. 배
    비행기에는 8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납치범들은 처음에 정치범 석방과 몸값 200,000달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요구 금액을 400,000달러로 늘렸다가 170,000달러로 낮추었다고 합니다. 납치범들은 비행기가 쿠바로 향하기를 원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그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당시 항공사는 35,000달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납치된 비행기는 아르헨티나 레시스텐시아에 착륙했으나 몇 분 동안만 지상에 머물렀고 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내렸다고 합니다. 납치범들은 대부분의 승객이 아루바, 에콰도르, 리마, 멘도사(아르헨티나)에 정차하는 동안 떠나도록 허용했고 나머지 11명은 아루바에서 탈출했습니다.

    비행기는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아르헨티나의 레시스텐시아, 멘도사에 잠시 정차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착륙했으며 대부분의 승객은 이전에 내렸다고 합니다.

    납치범들이 3일 동안 잠을 자지도, 마스크를 벗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납치가 끝날 무렵에는 승무원 3명, 신임 조종사, 부조종사, 엔지니어 1명만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두 납치범은 모두 파라과이 축구선수였습니다. Borja는 전직 의사인 축구 선수였으며 Toro는 이민자 출신의 가난한 축구선수였습니다. 토로는 체포되어 2년 후 콜롬비아로 송환되어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보르자는 레시스텐시아에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Borja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몇 년 후 콜롬비아 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챙긴 돈은 50,000 달러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와 다른 점
    • 에딜마는 실제로 아이가 5명 있는 미혼모입니다.
    • 601 비행기에 탈 때 에딜마는 지각하지 않았습니다. 601에 탄 에딜마가 마리아보고 납치된 비행기에 타라고 지정함.
    • 납치범들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보르자와 마리아(바르바라)와는 연인이 아닙니다.
    • 납치범들은 인질로 잡고 총을 겨누지 않았습니다.
    • 마리아는 가명을 쓰지 않으며 원주민이 아닙니다.
    • 에딜마는 비행기 납치사건으로 정부에 취조당하지 않았습니다.
    • 납치된 비행기의 승객은 84명이었습니다.
    • 실제로 납치범과 협상을 한건 콜럼비아가 아닌 아루바 정부였습니다. 5만 달러준 ..
    • 콜럼비아는 비행기를 폭발시키려고 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 없었음. 워낙 납치사건이 많아서..
    실제인물 에딜마(왼쪽)와 바르바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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