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탈옥 사랑의 도주 실화 실제인물 결말 케이시 비키 화이트 교도관과 사형수는 사랑인가 거짓인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탈옥: 사랑의 도주가 2024년 9월 25일에 개봉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으로 비키 화이트(56세)는  북부 앨라배마 교도소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던 교도관으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습니다. 그녀가 연하의 케이시 화이트(38세)를 만나게 되면서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녀가 케이시를 좋아하게 되어 그의 탈옥을 도왔는데요. 탈옥 11일 후 결국 잡혔지만, 현장에서 비키는 스스로 권총을 사용해 자살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사랑의 도주로 뉴스가 나왔지만, 케이시는 탈옥 후 비키를 없앨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소름.. 사랑은 무슨..

2022년 4월 29일, 비키 화이트가 로더데일 카운티 교도소를 나와 케이시 화이트를 법원에 데려다주기로 했습니다. 6시간이 지나도 비키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케이시가 비키를 납치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법원 심리일자가 아니었고 비키는 총을 소지하면 안 되지만 그날 CCTV에는 허리에 총을 숨기고 나간 것이 촬영되었습니다.

비키 케이시의 집을 방문한 경찰은, 비키의 방안에 유언장과 생명보험 증권을 쉽게 찾았습니다. 이에 비키는 케이시를 데리고 나가는 순간 집에 돌아올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수사관들은 비키가 임시로 대여한 창고와 임시 전화기를 사용한 기록을 찾았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탈옥하기 전에 은퇴하겠다고 직장동료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던 집을 반값에 급하게 팔았습니다.

케이시 화이트는 2015년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하고 그녀의 룸메이트 두 명을 납치하는 등 범죄를 저질러 75년형을 선고받고 사형을 선고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2021년 8월부터 2022년 2월 22일까지 비키와 케이시는 949건의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야한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함) 둘은 2년동안 사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키는 교도관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케이시를 우대해 줬습니다. 그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감방안으로 가져다주고, 교도소 마당으로 나가는 시간에는 케이시 혼자 감방안에 쉬도록 도왔다고 합니다. 

현재 케이시는 100세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수감 중입니다. 미국에서는 의외로 이런 사건이 많다고 합니다. 여성 교도관이 수감자와 사랑에 빠져 탈옥을 돕는 사건이 빈번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