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라르크 실화 실제인물 현재 근황 스톡홀름 증후군

넷플릭스 시리즈 클라르크는 1960년대, 70년대, 80년대에 걸친 은행 강도 사건으로 유명한 스웨덴 범죄자 클라크 올로프손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계기가 클라크 올로프손이라고 합니다. 사랑받는 범죄자 클라크 올로프손에 대한 진실과 현재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실제인물 아래 배우

1947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클라르크는 알코올중독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미혼모로 두 딸과 클라르크를 키웠습니다. 16세부터 범죄를 저질렀으며 18세에 스웨덴 총리 집에서 토마토, 포도, 오이를 훔쳐 소년원에 들어간 뒤 처음으로 탈옥을 했습니다. 이후 1966년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3년을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해 말에 다시 탈옥하여 친구 군나르와 함께 강도 범죄를 저지르다가 군나르가 쏜 총에 경찰관이 사망하게 되어 8년 징역을 선고받습니다.

1973년 Jan-Erik (Janne) Olsson은 스톡홀름에 있는 은행(Norrmalmstorg Kreditbanken)에 총을 들고 침입하여 300만 크로나와 클라르크 올로프손을 데리고 오라고 경찰에게 말합니다. 올슨과 클라르크는 감옥에서 알게 된 사이로 올슨이 클라르크를 존경했다고 합니다. 감옥에 있는 클라르크는 은행 안에서 올슨을 만나게 됩니다.

은행에서 6일 동안 인질들을 데리고 있었으며 인질들은 두 범죄자를 옹호하고 변호인을 구하기 위해 모금 운동도 펼쳤습니다. 심지어 그중 1명의 여성(엔마크)과 클라르크는 금고 안에서 밀회도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현재 클라크(72세)

올슨은 강도죄로 1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법원은 올로프손의 유죄판결을 뒤집었다. 그는 원래 형기를 마치기 위해 감옥으로 돌아갔지만 계속해서 여러 차례의 탈옥을 시도했습니다. 경찰로부터 도망치는 동안 기차에서 아내가 될 19세 마리케 데 무인크(Marijke Demuynck)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클라크가 감옥에 있는 1967년에 결혼해서  세 아들을 낳고 1999년에 이혼했습니다. 결혼 전에 클라르크는 여러 명의 여자와 결혼해 3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클라르크는 1991년에 Daniel Demuynck로 개명했으며 현재 벨기에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