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살인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죄링 헤이섬 실화 실제인물 Soering VS Haysom

2023년 11월 1일에 개봉한 범죄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살인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죄링 VS 헤이섬이 TV부문 2위를 했습니다. 부유한 사교계 인사이자 철강회사의 임원인 헤이섬 부부가 살해당한 후 헤이섬 딸과 그 딸의 남자친구 죄링이 범인으로 잡혔으며 서로  상대방이 범인이라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실제 헤이섬 부부

1985년 Nancy (당시 53세)와 Derek Haysom(당시 72세) 부부가 잔인하게 난도질당한 채로 사망했습니다. 1960년에 결혼한 헤이섬 부부는 5자녀를 낳았으며 그중 한 명이 엘리자베스 헤이섬입니다.

엘리자베스가 20세일 때,  18세의 Jens Soering 죄링을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죄링은 아버지가 외교관이었으며 독일시민이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미국에서 살기 시작했으며 그때 엘리자베스 헤이섬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 헤이섬과 죄링

헤이섬 부부가 사망한 뒤 알리바이 확인을 위해 엘리자베스와 죄링은 심문을 마친 뒤 유럽으로 도망쳤습니다. 1986년에는 영국에서 사기혐의로 체포되어 미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죄링와 엘리자베스가 서로에게 보낸 연애편지는 서로에 대한 강렬한 집착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헤이섬 부부 살인에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적혀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부모를 증오했으며 엄마로부터 학대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1986년 6월 8일 죄링은 헤이섬 부부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지만 나중에 자신의 진술을 철회하고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외교관의 아들로서 외교적 면책특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자신이 독일로 송환되어 가벼운 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추측하여 엘리자베스를 살리기 위해 자백했다고 넷플릭스에 말했습니다. 하지만 범죄현장에서는 죄링의 피와 피 묻은 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사진 죄링과 헤이섬

결국 Elizabeth는 90년, Soering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Soering은 수년에 걸쳐 DNA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결백을 선언하고 석방 캠페인을 계속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침묵을 지켰지만 죄링이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년 두 사람은 가석방되었으며 미국에서 추방당했습니다.

과거 앨리자베스와 죄링

죄링은 감옥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썼으며 Netflix에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가석방 이후 캐나다에 거주 중이며 조용히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