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버닝바디 실화 실제인물 비교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버닝 바디(Burning Body)는 스페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실화바탕이라 더 충격적이고 실감나는 이야기 입니다. 2017년 5월, 불탄 자동차 트렁크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Pedro Rodrigues)라는 경찰관의 새까맣게 탄 시체가 발견되면서 바르셀로나를 뒤흔들었습니다.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출처 넷플릭스

죽은 경찰 페드로와 엮인 용의자는 2명으로 불륜 중인 경찰관 로사Rosa Peral와 로사의 전 애인 알베르트입니다. 이들은 삼각관계 중이었으며 심지어 로사는 아이 2명의 엄마입니다. 페드로와 로사는 2016년 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동거하는 사이입니다. 알베르트와 로사는 2012년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그 당시 로사는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Rosa는 Albert가 그녀의 집에 와서 Pedro를 냉혹하게 죽였다고 증언했으며, Rosa가 그녀의 아이들이 살아남기를 원한다면 당국에 가지 말라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Rosa에 따르면 Albert는 그녀에게 시체 처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그녀는 아이들의 안전이 두려워 시체 처리를 도와줬다고 합니다.

실제인물 로사

그들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시체를 트럭 안에 넣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태우기로 결정했습니다. Rosa는 Albert와 함께 있고 싶었지만 Pedro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려워서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Pedro와 Rosa 사이에 어떤 종류의 말다툼이 일어났을 수도 있고 Albert는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Pedro는 이미 죽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로사와 페드로

Albert는 자신이 Rosa를 사랑하기 때문에 Rosa를 도와 주기로 동의했으며 그녀를 감옥에 가두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예비 조사를 실시한 후 살인 전날 밤 알베르트와 로사가 여러 차례 전화를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연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lbert는 아침 일찍 Rosa의 집에 왔고 그때 그들은 시체 처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국 서로의 증언이 엇갈리는 가운데 판결은 로사에게 25년, 알베르트 로페즈에게 20년 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실제 로사와 알베르트

실제 로사의 증언을 담은 범죄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로사의 테이프를 통해서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