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실화 실제인물 줄거리 결말 앤 여왕의 최후

넷플릭스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rite)는 실제 영국 여왕인 앤 스튜어트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앤 여왕은 스코틀랜드를 통합한 큰 업적이 있으며 실제로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앤 여왕과 사라, 애비게일 세 여자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더 페이버릿: 실화와 다른 점

출처 20세기 폭스

📍영화 더 페이버릿에서는 애비게일이 마차에 내려 사라를 만나 일 자리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실제로는 사라가 애비게일을 궁으로 초대한뒤 일자리를 줬습니다.

📍영화 더 페이버릿에서는 앤 여왕이 토끼를 17마리 키우는 것으로 나오지만 , 실제로는 키우지 않았습니다. 그 시대에 토끼는 해충 또는 음식이었습니다.

📍영화 더 페이버릿에서는 애비게일이 짧은 시간이 걸려 앤 여왕의 호감을 얻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7년 정도 걸렸었습니다.

왼쪽 앤 여왕/오른쪽 올리비아 콜맨

📍애비게일이 독을 타 사라(말버로 공작부인)를 죽이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라 처칠은 앤 여왕을 대신해 법정에 나오는 일이 적었습니다.

📍앤 여왕과 사라 처칠, 애비게일은 동성애로 나오지만 실제로 셋이 동성애를 했는지 정확한 문서가 없습니다. 그때 당시 정치적 음모를 위해 동성애적인 소문을 많이 퍼트리기도 했으며 앤 여왕에게는 덴마크의 조지 왕자가 있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앤 여왕과 사라 처칠은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가 맞습니다. 실제로 사라가 앤 여왕보다 5살 더 많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영화에서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하여 젊은 역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그는 40대입니다. 그리고 할리는 애비게일의 아버지 쪽 사촌으로 알던 사이입니다.

더 페이버릿: 결말 스포

왼쪽 사라 처칠/오른쪽 레이첼 와이즈

앤 여왕은 성공회 교회를 지지하고 상주 신사를 지지하는 토리당의 강력한 지지자였습니다. 반면에 사라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영국의 역할을 지지한 토리당의 라이벌인 휘그당의 옹호자가 되었습니다.

왼쪽 애비게일/오른쪽 엠마 스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주로 휘그당 프로젝트로 간주됨)이 영국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자 휘그당은 1710년 선거에서 패했습니다. 앤 여왕은 사라의 남편인 말보로 공작을 날조된 횡령 혐의로 해고했습니다. 앤 여왕은 사라를 왕실에서의 지위를 박탈하고 영국에서 추방합니다.

애비게일은 마샴 대령과 결혼 후 애비게일 마샴 부인이 되었고 사라를 대신하여 Privy Purse의 보관인이 되었습니다. 사라는 앤 여왕을 떠나 자유를 얻고 애비게일은 권력은 얻었지만 앤 여왕에게 의해 갇혀 지내는 토끼와 같은 처지가 됩니다.

놀라운 사실: 사라 처칠?

사라 처칠(Sarah Churchill)의 후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손에서 영국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입니다. 사라는 Lady Diana Spencer (다이애나 공주) 와도 친척입니다.

더 페이버릿 영화 이후 이야기..

영국을 떠난 사라와 남편은 유럽의 궁정에서 성공합니다. 1714년 8월 1일 앤 여왕이 사망한 날 오후 사라 부인과 그녀의 가족은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앤이 죽자 보수당은 권력을 잃었고, 사라의 남편을 포함한 휘그당이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하노버의 조지가 앤 여왕 사망 이후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조지 왕은 사라와 그녀의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며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 앤 여왕은 사라가 떠난 뒤 지배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애비게일에게 더 조심히 대했습니다. 그녀는 애비게일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녀의 지위를 너무 높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1714년 8월 1일 앤이 뇌졸중으로 사망하자 애비게일 마샴과 그녀의 남편 사무엘은 궁전에서 쫓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