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 4 라스트 라이트 실화 실제인물 2025년 9월 개봉예정

영화 컨저링 4 라스트 라이트가 2025년 9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역대급 무서운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저링은 실제 인물인 부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이 펼쳐지는 오컬트 영화입니다. 실제 부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남편은 2006년에, 아내는 2019년에 사망했습니다.)

실제 워렌 부부

워렌 부부

로레인은 16세 투시력, 영매가 있다고 스스로 믿었고 운동선수였던 에드를 2년간 만나 결혼했습니다. 에드는 스스로 악마에 대해 공부한 악마학자가 되었고, 이 부부는 함께 퇴마사가 됩니다.

실제 페론 부부

컨저링 1

1973년 10월, 워렌 부부는 로드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에 있는 농장으로 이사한 후 집에서 귀신을 봤다는 로저와 캐롤린 페론 부부네 집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사 온 뒤 아이들이 이유 없이 다치고 이상한 냄새가 곳곳에서 났다고 합니다. 워렌 부부는 전에 살던 배스쉬바 때문에 악령이 나온다고 했지만 실제로 페론 부부의 첫째 딸 안드레아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녀도 영매가 있다고 스스로 주장함)

왼쪽 실제 애나벨 인형

애나벨

엄마에게서 선물 받는 앤 인형과 함께 간호사 2명이 같이 살던 중 겪은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영화 애나벨입니다. 처음에는 인형이 놔뒀던 자리에 없거나 도와 달라는 쪽지가 집안에서 발견되거나 이상한 일이 생겨서 간호사는 영매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집 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어린 여자아이가 인형 안에 갇혀있다고 해서 간호사는 애나벨이라고 부르며 진짜 아이처럼 대해주며 지냈습니다. 그 뒤로는 이상한 일이 생기지 않음.

그러다 간호사 2명 중 1명의 약혼자가 우연히 애나벨 인형 맞은편 소파에서 잘 때 꿈에서 애나벨에게 목이 졸리는 악몽을 꾸었고, 기독교 사제는 워렌 부부에게 퇴마를 의뢰합니다. 그렇게 애나벨 인형은 박물관 유리상자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박물관 실제로 있음)

실제 재닛

컨저링 2

영국 엔필드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폴터가이스트 유령이 집안에서 나와 가구가 스스로 움직이거나 아이들을 공중에 띄우는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딸 재닛을 통해 폴터가이스트가 대신 말을 하거나 했습니다. 이 일은 18개월 동안 이루어졌고 결국 재닛이 스스로 꾸민 짓이라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전체 일의 2% 정도만 가짜였다고...

언론의 관심이 식고 난 뒤, 재닛의 남동생 조니가 14살에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 후, 재닛의 어머니 페기도 유방암에 걸려 2003년에 사망했고, 재닛은 18살의 아들을 집에서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페기가 죽고 나서 그 집에 이사 온 가족도 밤에 가구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상한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합니다. 그 집의 아들은 밤에 길쭉한 남자의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실제 존슨

컨저링 악마가 시켰다

컨저링 악마가 시켰다(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의 이야기도 실제 이야기이며 실제인물인 Arne Cheyenne Johnson의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1981년 2월 16일, 40세의 집주인 앨런 보노는 코네티컷주 브룩필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집 밖에서 19세의 아른 셰이엔 존슨과 말다툼을 한 뒤 5인치 포켓 나이프로 찔려 사망했습니다. 유일한 목격자는 존슨의 두 여동생과 그의 여자친구 데보라였습니다.

법정에서 존슨은 무죄를 주장하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였고 그의 변호사가 악마에 의해 조종당했다고 말해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존슨은 배심원에 의해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0~20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그중 거의 5년을 복역한 뒤 조기 석방되었습니다. 그 뒤 존슨은 데보라와 결혼함.

하지만 55세의 데보라는 워렌 부부 때문에 남편이 악마에 빙의되었다는 인식 때문에 살던 도시를 떠나게 되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실제로 데보라의 동생인 데이비드는 정신질환자였습니다.(악마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