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 실화 실제인물 비교

소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승리와 비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이론물리학자이자 원자핵 개발을 책임진 연구소장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배우 킬리언 머피) 의 이야기 입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왼쪽 배우 킬리언 머피/오른쪽 실제인물 오펜하이머

Oppenheimer는 1904년 뉴욕에서 독일 이민자이자 부유한 직물 수입업자인 Julius Oppenheimer와 화가 Ella Friedman Oppenheimer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오펜하이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 화학, 라틴어, 그리스 및 동양 철학을 공부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이동하여 학교당 두 학기 동안 공부했습니다. 그런 다음 괴팅겐 대학으로 편입하여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쳤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블랙홀과 중성자 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Josh Hartnett 조쉬 하트넷이 연기한 실험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Ernest Lawrence 어니스트 로렌스와 함께 일했습니다.

영화에 나온 것처럼  Tatlock과 Oppenheimer가 1936년 봄 Berkeley 하우스 파티에서 만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녀는 22세였습니다. 그는 그녀보다 10살이나 많았습니다. 1939년에 그녀는 영국 의사인 Richard Harrison과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1940년 캐서린 키티 푸닝 (배우 에밀리 블런트)과 오펜하이머는 결혼하여 피터와 토니라는 두 자녀를 두었습니다. 키티는 3번째 결혼이며 오펜하이머는 1번째 결혼이었습니다. 키티와 오펜하이머 관계도 불륜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위 배우 멧데이먼과 킬리언 머피/아래 실제인물 오펜하이머와 레슬리 장군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 장소인 뉴멕시코의 로스앨러모스 과학 연구소는 원자폭탄의 극비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연구소였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맨해튼 프로젝트의 일부인 로스 알라모스(또는 당시에는 프로젝트 Y로 알려짐)가 1942년 승인 되었습니다. 맨하탄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레슬리 그로브스 장군(배우 맷 데이먼)이 프로젝트를 이끌 사람으로 오펜하이머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같이 일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공산당의 일원이었는지는 확실 하지 않지만 그는 공산주의의 목표에 동조했다고 합니다. Jean Tatlock 장 타틀록(배우 플로렌스 퓨)과 J. Robert Oppenheimer가 1936년에 데이트를 시작했고 대략 3년 동안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Robert Oppenheimer와 Jean Tatlock이 각각 32세와 22세에 만났기 때문에 10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배우 킬리언 머피와 플로렌스 퓨의 나이 차이는 거의 20살인데, 머피는 2022년 5월 촬영이 끝날 무렵 46세가 되었고 퓨는 26세였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그녀를 통해 좌파 정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치 독일에서 유대인 친척들이 겪고 있는 탄압에 대해 분노했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의 동생 프랭크 오펜하이머는 1937년 공산당에 입당했습니다.

1949년 소련이 핵무기 실험에 성공하고 미국이 핵무기 개발에 관심을 돌린 후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과 같은 핵분열 무기 대신 핵융합 무기(수소 폭탄과 같은)의 개발에 반대했습니다 .

오펜하이머는 1967년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서 인후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사진출처 us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