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WHAT JENNIFER DID 실화 범인 근황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What Jennifer Did)는 캐나다 토론토 마컴의 작은 마을이 사는 베트남 이민 가족 자택 침입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엄마는 사망하고 아빠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딸 제니퍼(사건 당시 24세)는 하나도 다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범인은 딸 제니퍼였습니다. 모범생이라고 불린 그녀가 청부살인으로 부모를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010년 11월, 제니퍼 팬(Jennifer Pan)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집에 있는데 집에 강도가 들어 자신은 묶고 부모에게 총격을 가한 후 도망쳤다고 말합니다. 제니퍼 팬의 어머니인 빅 (Bich Ha)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 아버지인 핸(Huei Hann)의 눈에 총을 쏴 머리를 관통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수사 도중 경찰은 제니퍼의 전 남자 친구가 마약범죄자였던 사실을 참고하여 대니얼 웡을 취조하게 됩니다. 제니퍼의 아버지가 대니얼을 반대하여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니얼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으며 제니퍼와는 연락을 하고 지낸 상태였습니다.

제니퍼의 아버지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딸이 집에 침입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수사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제니퍼는 부모에게 약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동안 웨이트리스로 일했고 고등학교 친구인 대니얼 웡과 데이트하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습니다.

제니퍼는 아버지와 진학에 대해 의견이 달랐으며 남자친구 대니얼도 반대하여 못 만나게 했습니다. 어릴 때 제니퍼는 피아노의 재능이 있었지만 제니퍼 아버지는 의학 쪽으로 진학하길 강요했습니다.

그래서 제니퍼는 전 남자 친구인 대니얼 월(Wong)의 도움을 받아 부모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범인 3명(David Mylvaganam, Lenford Crawford, Eric Carty)을 고용하여 집에 침입하여 부모에게 총을 쏘라고 청부살인을 계획했습니다.

이유는 부모의 50만 달러의 생명보험 때문이었습니다. 부모가 죽고 그 돈으로 전 남친 대니얼과 재결합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2015년 제니퍼 팬(Jennifer Pan)은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25년 후 가석방 허락을 받았지만 현재도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니얼 웡과 집에 침입한 범인 3명도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명 중 1명은 카티는 범인중 유일하게 살인 공모혐의를 인정해서 18년 형을 받았지만 감옥에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