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악마를 위한 춤 틱톡 사이비 교단 7M 한국인 사기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악마를 위한 춤: 틱톡 사이비 교단 7M(Dancing for the Devil: 7M TikTok Cult)은 실제 이야기를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댄서가 사건의 중심이 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언니가 사이비 교회에 빠져서 연락이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7M을 언급한 동영상으로 사건은 심각해졌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사이비 종교를 만든 건 한국인 로버트였습니다.

미란다와 데릭 부부

멜라니와 프리실라 리 자매는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이민자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한인 교회인 셰키나 교회(Shekinah)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로버트 신을 만나게 됩니다. 로버트와 그의 가족들은 교인들을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정말 평범한 한인 교회처럼요.. (프리실라와 멜라니는 교회 때문에 10년을 떨어져 살았으며 현재는 교회에서 벗어났습니다.)

멜라니와 프리실라 자매

하지만 점점 로버트는 처음과 다르게 설교하기 시작합니다. 하느님 덕에 병원을 안 가도 된다 등등. 그러다 교인들은 로버트의 집에 다 같이 모여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로버트의 강압적인 규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다단계처럼 교회는 피라미드 지배 방식으로 변합니다. 교인들은 영적선배가 시키는 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로버트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체에서 일하는 교인들이 버는 돈은 로버트가 다 다져갔습니다.

미란다와 멜라니 자매

그러다 교인을 가수로 데뷔시키고 배우로 데뷔시키려 했지만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댄서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스타로 만들면서 큰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회사가 7M입니다. 하지만 미란다 윌킹 사건으로 유명해지면서 사이비 종교라고 논란이 커지게 되고 로버트는 7M과 교회는 하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The Wilking Sisters라는 YouTube 채널을 같이 운영하던 댄서 미란다와 멜라니는 소셜 미디어로 춤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제임스 데릭을 만나게 됩니다. 같이 영상을 찍다 보니 제임스와 미란다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제임스 소개로 로버트 신의 아들을 만나 영상 편집을 맡기게 됩니다.


워낙 영상 편집을 잘하는 덕에 미란다와 멜라니는 인기가 올라가고, 점점 교회에서 머무는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멜라니는 교회의 강압적인 태도를 느끼고 나오게 되었지만, 미란다는 교회에 남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미 세뇌당한 미란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이비 교회가 아니고 제임스와 만남을 반대하는 부모를 만나지 않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알고 보니 미란다처럼 당한 가족이 많았던 것, 그래서 남은 가족은 로버트 신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만 쉽지 않고, 경찰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상대가 성인이므로..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는 이유로..

로버트와 그의 아내

로버트 이즈리얼 신(Shinn)은 2009년에 리디아 정에게 400만 달러를 빼돌린 사실로 고소를 당했지만 재판부는 로버트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2023년 데이비스, 피셔, 더글러스 등(전 7M의 댄서)은 신 씨와 그의 아내 해나를 대상으로 사기, 강제 노동, 인신매매, 로버트의 성폭행 혐의로 2025년 7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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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윌킹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elaniewilking?igsh=NTc4MTIwNjQ2YQ==

미란다 윌킹(데릭)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tsmirandaderrick?igsh=NTc4MTIwNjQ2YQ==

현재 넷플릭스가 방영중인데, 멜라니와 미란다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이 있어 논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