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추천: 전남 강진 백련사의 동백꽃 개화시기(낙화 명소)

고창 선운사, 여수 오동도와 함께 우리나라 동백꽃 명소 베스트 3에 속하는 전남 강진 백련사를 국내여행지로 추천해 드립니다. 동백꽃 개화시기는 3월 말 경이고 낙화는 4월 초입니다. 백련사 사찰은 개화보다 낙화가 더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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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백련사

출처 백련사

동백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자라는데, 강진 백련사는 동백 자생지의 중심으로 여수 오동도와 고창 선운사만큼이나 동백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백련사의 창건은 통일신라시대 말기인 839년(문성왕 1) 무염스님이 창건하였습니다. 사찰의 이름은 만덕산에 있다 하여 만덕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고려 말 원묘국사가 백련사를 중창(重創)하면서 화재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천여 그루의 동백이 비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다소 이국적인 남방 쪽 나무들과 뒤섞여 자라고 있습니다.

출처 백련사

1만 여평의 동백나무숲은 11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꽃은 3월 말경에 만개하고 4월에 이르면 한꺼번에 떨어지면서 땅을 빨갛게 만듭니다.(백련사는 낙화가 멋집니다)

백련사에서 서쪽 능선 방향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백 군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름이 20~30cm에 키가 5~7m에 이르는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출처 백련사

백련사 동백나무 숲 근처에는 20분 거 라에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 초당이 가까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도연구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련사의 템플스테이도 추천합니다~~

여수, 고창 찍고 강진으로 동백꽃 보러 가세요~~

전남 강진에서 청자축제도 열리니 아래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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