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가볼만한 곳: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입곡출렁다리, 온새미로놀이터

이번 국내여행지 추천은 경남 함안군입니다. 함안은 작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1박 2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창원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의 살구꽃, 입곡 출렁다리, 온새미로공원의 놀이터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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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관람시간 :
3월 ~ 10월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11월 ~ 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 추석 연휴

▪️관람료: 무료

1층에 들어오면 직원이 컬러링북을 줍니다. 색연필을 빌려서 북카페에 앉아서 색칠하기 시작합니다. 박물관 들어와서 북카페에서만 1시간 있었습니다. 왜냐면?

북카페에 만화책이랑 소설책이 많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새책이라는!! 못 보던 만화책이 있으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 근데 얘들아 박물관 구경은 언제 할 거니?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함안박물관은 겉도 멋지지만 속은 길쭉하게 관람하기 쉽게 이어져있습니다. 마감 시간에 다 와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은 한 커플이 있더라고요. 커플이 왜 오냐고요? 그건 글 아래에~ 말이산고분 때문입니다.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

전쟁할 때 입던 말 갑옷도 있고, 깨진 토기가 많습니다. 말 값옷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여러 개를 끼워서 맞췄다고 합니다.

함안박물관 앞에 아라연꽃이 피는 공원이 있습니다. 일반 연꽃이랑 아라연꽃은 다르다고 합니다. 옛날 아라홍련 씨앗을 발견해서 키웠다고 합니다. 여름에 함안에 오면 아라홍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베 박물관 밖으로 나가봅니다. 공룡발자국도 있네요? 🦕

함안박물관 뒤쪽으로 걸어가면 말이산고분이 나옵니다. 뒤쪽에 미디어아트 전시실도 있습니다. 마감시간이라 못 가서 아쉬워요. 😂

2월 사진

출처 함안군인스타그램

2월에 갔는데도 사진 찍는 커플이 있었습니다. 나무가 크고 이쁘더라고요. 인스타그램 보니 3월에는 살구꽃이 피니까 더 분위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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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안군 입곡 출렁다리

함안입곡공원 근처에 출렁다리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주차장은 온새미로랑 입곡공원에 해도 되고 입구 앞 도로변에 해도 됩니다. 도로변은 조금 위험..

여기가 포토존인가 봅니다. 귀여운 토끼가 있네요. 여기서 바라본 전망은 정말 넓고 시원합니다. 2월에 바람이 불어서 출렁다리가 흔들거려서 나름 무섭고 재미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등산객 분들도 많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분들도 있습니다. 엄청 예쁜데 사진으로 다 안 담아지네요.

저 멀리 보트 타고 구경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타고 싶지만 아이가 어려서 눈으로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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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새미로 공원 놀이터

온새미로공원에 놀이터가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찾아서 와봤습니다. 놀이터 말고도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서 텐트 치고 놀아도 될 거 같더라고요. 축구하는 아이들, 킥보드, 자전거 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여기서는 자동차 걱정 없이 놀 수 있겠다 싶어요.

주말에 놀러 온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워낙 넓어서 부딪히지도 않아요. 신나게 뛰어놀다 보니 해가 지고 있어서 오늘의 함안 여행은 여기까지 합니다. 1박으로 할걸 하며 아쉬워합니다.

왜 그런진 몰라도 바람이 잘 불더라고요. 그날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연을 들고 와서 날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창원에서 가까운 여행지 함안이었습니다. 여름에 또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