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화엄사 개화시기: 홍매화 들매화 사진 대회(1등 300만원)

지난번 글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엔 구례 화엄사 매화소식입니다! 봄을 알리는 매화중 제일 귀하고 예쁜 홍매화가 개화하는 곳, 구례 화엄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개화시기는 3월 초부터 중순사이입니다. 그리고 홍매화, 들매화 사진 대회(콘테스트)가 열리니 참여해 보세요~ 1등은 상금이 300만 원입니다. 😀  청소년을 위한 백일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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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홍매화와 들매화

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교구장스님상(흑매핀 산사의 밤, 나승만)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이던 544년 승려 연기대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입니다.  신라말에는 도선국사에 의해, 고려시대에 들어서는 네 차례의 중수를 거쳐 보전돼 오던 중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화마를 입는 안타까움 겪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각황전만은 화재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에 중국 황제가 깨달음을 얻어 지은 전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화엄사는 여느 도량과는 달리 대웅전을 중심으로 전각이 조성된 사찰이 아니라 석가모니부처님 본존불로 모시고 있는 각황전을 중심으로 전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상(홍매화 스님들, 이영태)

화엄사 도량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는 각황전은 창건 초기 장육전입니다. 조선 숙종 대에 각황전을 중건하게 되는데, 이때 각황전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한 그루의 홍매화를 심었습니다. 이 홍매화는 그 빛깔이 여느 홍매화보다 짙어 흑매화로도 불리며, 장육전의 이름을 딴 장육화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상(들매화야경, 강희진)

길상암(산내 암자 중 표지판이 없는 암자)은 구층암에서 약 50m쯤 떨어진 해장죽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만나는 작은 암자입니다. 누군가가 심은 것이 아닌 스스로 자라났다고 하여 들매화라고 불립니다. 이 매화가 바로 천연기념물 제485호로 지정된 수령 450년의 들매화(야생매화)입니다.

▪️화엄사 관람료
어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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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와 청소년 홍매화 백일장

• 기간: 2023년 3월 11일 ~ 3월 26일
• 촬영시간 : 오전 07:00 – 오후 17:00
• 프로 사진(DSLR, DSLT), 전문가 참여 부문
• 핸드폰 카메라 일반인 사진 참여 부문
• 수상작발표: 2023년 4월 3일, 월요일 10시/화엄사 홈페이지
• 시상일시: 2023년 5월 26일 부처님 오신 날 10시/각황전

• 총무원장 1명: 300만 원, 상장, 템플스테이 1박 2일(4명)
• 포교원장 1명: 200만 원, 상장, 부상, 템플스테이 1박 2일(4명)
• 교육원장 1명: 200만 원, 상장, 부상, 템플스테이 1박 2일(4명)
• 교구장스님 1명: 100만 원, 상장, 부상, 템플스테이 1박 2일(4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화엄사의 봄, 임하선)

3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니 매화와 함께 즐겨보세요. 청소년 백일장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250명만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합니다.

 

사진 찍으러 구례 화엄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