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 보비 악몽의 캣피싱 실화 실제인물 결말 낚시다 사랑아니다

넷플릭스 스위트 보비 악몽의 캣피싱(Sweet Bobby: My Catfish Nightmare) 다큐멘터리는 2024년 10월 16일에 개봉하며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키라트(Kirat Assi)는 페이스북으로 바비(Bobby Jandu)와 만났으며 10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둘은 현실에서 만난 적이 없습니다. 왜일까요? 이게 사랑일까요.

32세의 키라트는 런던의 라디오 진행자입니다. 2010년 페이스북에서 만난 남성 바비와 함께 채팅을 시작합니다. 사촌인 심란의 전남자친구의 형인 바비는 호주에 사는 심장전문가 의사입니다. 2014년 바비가 죽었다는 사실을 접한 키라트는 바비가 증인프로그램에 들어갔다는 편지를 받습니다. 키라트는 바비의 지인, 친척 등 60명의 페이스북 계정과의 대화를 통해 바비의 상황을 들었으며 이를 믿었습니다.

2015년 밸런타인데이에 되기 전에 바비는 키라트에게 청혼을 합니다. 두 사람은 주로 왓츠앱, 스카이프, 메신저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한번도 만난적 없으며 화상통화도 한적 없는 상태에서 약혼을 합니다. 키라트는 바비에게 만나자고 할 때마다 바비는 여러 가지 변명을 했습니다. 이럴 때마다 자주 싸우게 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키라트는 직장을 잃게 됩니다.

결국 키라트는 탐정을 고용하여 바비의 실제 집 주소를 알아냅니다. 바비는 진짜 영국의 심장전문가 의사였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아빠였습니다. 2018년 키라트의 사촌인 심란 보갈(Simran Bhogal)이 자신이 바비인척 행세했다고 밝힙니다. 키라트는 18개월 동안 소송을 진행했고, 그녀의 법적 비용을 포함한 상당한 배상금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는 낚시 사기가 범죄로 인정되지 않아 심란은 감옥에 가지 않았습니다.

2022년 현재 키라트는 심란과 20분 거리에서 살고 있으며 아직도 그녀를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