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크 나이트 서티 실화 실제 인물 CIA 고문의 여왕 근황

영화 다크 나이트 서티(Zero Dark Thirty)가 넷플릭스에서 2024년 11월 1일에 개봉합니다. 주인공 제시카 차스테인(마야 역할)은 실제 CIA 요원(정보분석가)이었던 알프레다 슈어(Alfreda Scheuer)를 연기했습니다. 그녀의 별명은 고문의 여왕으로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라덴을 찾기 위한 노력을 영화로 담아냈습니다.

영화 속 마야

알프레다는 1988년 터프츠 대학교 플레처 스쿨에서 대학원생으로 재학 중이던 당시 CIA 요원이었던 듀안 듀이 클라리지에 의해 CIA에 영입되었습니다. 듀안 듀이 클라리지는 해당 기관의 테러방지 센터를 설립한 인물입니다.

1996년, CIA는 오사마 빈 라덴을 찾기 위한 특별 부대를 창설했습니다. 제로 다크 서티의 주인공인 마야와 다른 점은 실제인물인 알프레다는 오사마 빈 라덴을 암살하는 임무의 중심인물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남편 마이클

새로운 부대는 알렉 스테이션이라고 불렸고, 마이클 슈어라는 CIA 분석가가 이끌었습니다. 알프레다는 마이클 슈어가 떠난 후 1999년에 알렉 스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마이클과 알프레다는 2014년에 결혼했습니다.

2000년 CIA의 대테러 센터에 있을 때 해당 기관은 FBI가 용의자 테러리스트인 칼리드 알-미다르가 미국 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을 막았습니다. 칼리드가 미국으로 들어와 911 테러를 일으켰으며 FBI가 알았다면 테러를 막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체포된 아부 주바이다(Abu Zubaydah)는 태국의 비밀감옥에 갇혀 20일 동안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알프레다가 관찰합니다. 이 사건은 영화에서도 나오며 제일 유명합니다.

참고로, 고문당한 사람들은 아무런 정보를 말하지 않았음.

실제로 알프레다는 911 테러의 주범인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심문하기 위해 폴란드의 비밀감옥으로 가서 183차례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초, 알프레다는 독일 시민인 칼레드 엘 마스리를 CIA의 솔트 피트 감옥으로 보내 고문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무고한 시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알렉 스테이션에 들어간 후, 알프레다는 부국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 말에 은퇴했습니다.

실제인물 알프레다

현재 알프레다는 라이프 코치로, YBeU Beauty라는 사업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입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 서티에 나오는 실제 사건

2009년 아프가니스탄 코스트의 캠프 채프먼에서 CIA 요원 제니퍼 매튜스와 동료 6명이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했습니다. 제니퍼 매튜스는 영화에서 제시카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