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추천: 진달래 군락지 베스트 5(인천 강화 고려산, 당진 아미산, 여수 영취산,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매화꽃이 피고 유채꽃이 핀다음 벚꽃 차례라고 생각했습니다. 산에 피는 진달래를 잊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필 무렵 산에 진달래 꽃도 개화합니다. 2023년 진달래 개화시기는 3월 말부터 4월로 예상됩니다. 산으로 진달래꽃 보러 가실까요? 어디로 가실지 도와드릴게요. 우리나라 유명한 진달래 군락지 5군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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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시 강화군 고려산

출처 강화군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인도의 천축조사가 가람터를 찾기 위해 방문한 곳이 고려산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도 멋있지만 백련사, 적석사 등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오련지, 홍릉 등 문화재가 고루 있어 역사 탐방 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은 436m로 쉽게 올라갈 수는 없지만 진달래를 보기 위해 매년 4월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등산로 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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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남 당진시 아미산

출처 당진시

당진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높이는 349m입니다. 멀리서 보면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게 보이는 산이라 하여 아미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겨울에는 눈이 내려 절경을 이룹니다. 당진의 유명한 민속주인 면천두견주가 몽산과 아미산에 핀 진달래꽃으로 만드는 토속주입니다. 이 술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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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수시 영취산⭐️

출처 여수시

흥국사 인근에 위치한 영취산은 50헥타르의 30~40년 된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2003년 진례산이라고 이름을 바꿨지만 여전히 영취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려 때 세워진 흥국사가 있으며 임진왜란 때는 승군들이 주둔하여 이순신 장군을 도왔던 곳입니다. 영취산의 높이는 510m로 등산로 코스는 다양하며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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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제시 대금산⭐️

출처 거제관광

신라시대 때 이 산에서 금과 은을 채굴했다고 하여 이름이 대금산이라 지어졌습니다. 높이는 438m로 작고 아담한 산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이 다 같이 진달래를 보러 올라갈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면 큰 바위 봉우리가 보이는데 거기서 이수도라는 작은 섬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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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원특례시 천주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의 배경이 창원 천주산입니다. 높이 640m의 빽빽하게 진달래가 모여 있는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천주산은 창원, 마산, 함안군 3군데에 걸쳐 있습니다. 1시간 정도면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추천 코스는 달천계곡 쪽으로 가다가 천주봉에서 용지봉 까지 간 후 계곡을 따라 외감마을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 옛날 배가 고파서 진달래 잎을 따서 먹었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산으로 진달래 보러 가세요. 달달한 향기가 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