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후기: 놀이터와 동물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
2023년 5월 28일 울산대공원의 장미축제가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울산여행하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결론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하루 알차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장미원, 동물원, 놀이터가 있고 자전거 대여해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난새 지휘자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제가 처음 가보는 곳인데요. 정말 큽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만큼 큽니다. 이날 비가 왔다가 그 친 날이라 정말 습했습니다. 땀이 줄 흐르는 중..
⭐️주차장이 여러 군데 이지만 장미원이랑 가까운 남문을 추천드립니다.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죽을 뻔..
울산대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호수가 나옵니다. 웬 고양이가 누워있습니다.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자전거 대여점이 인기가 많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 다들 빌리는 중입니다. 어린이용 자전거도 있어서 다 같이 타기 좋습니다.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놀이터가 나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터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뜀동산이 나옵니다. 아쉽게도 오후 5시면 마감입니다.
인기 많은 그물 놀이터입니다. 스파이더맨 같군요. 어떻게 올라가는 건지..
에어돔도 있습니다. 5세 이하 어린이는 작은 곳에서~ 큰 아이는 큰 곳에서 놀 수 있습니다.
점프하다 보니 앞에 또 놀이터가 보입니다.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체력..
좀 더 올라가 장미원으로 왔습니다. 여기까지도 무료 구간입니다. 근데 꽃이 이뻐서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장미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체험할 게 정말 많네요~~ 일단 장미 먼저 보러 갑니다.
장미원이 생각보다 큽니다. 여기저기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오후 8시 공연인데 5시부터 금난새 지휘자님이 나와서 리허설 중입니다. 신기~
잠깐 클래식 감상 시간!
특설무대를 지나니 동물원이 나옵니다. 스컹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습니다.
아기 산양이 있습니다. 귀여워라~ 똥이 참 많네요.
과나코가 화가 나면 침을 뱉는다고 해서 뒤에서 봤습니다. 근데 가만히 사진 찍으려는 듯이 포즈를 취합니다. 그래서 한 장 찍어줍니다.
사막여우가 4마리 있습니다. 귀여워라~
코아티 어딨는지 찾아보세요~
오소리는 밤에 활동해서 낮에는 누워 있습니다.
스컹크가 방귀를 안 뀌었지만 묘하게 냄새나는 듯..
귀여운 다람쥐가 보입니다.
미니 나귀가 있습니다~
사랑앵무 체험 하는 시간이 있는데, 끝나버려서 눈으로만 봅니다. 체험은 오전 10시 40분, 1시 30분, 3시 이렇게 있습니다~(10월 말에 끝남)
다양한 새 종류가 있습니다. 동물원은 작은 편인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습니다. 점점 다리가 아파서 이제 내려가려고 합니다. 주차장까지 어찌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