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꽃 명소 BEST 5 2월 개화 3월 만개시기
부산광역시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는 명소로 겨울과 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동백꽃은 2월 말에 개화하여 3월 초에 만개하는데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좋습니다. 부산의 동백꽃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1. 해운대 동백섬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동백섬은 동백꽃의 명소로, 섬 전체에 동백꽃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백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동백섬 주위에는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고, 섬의 중앙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해운대 동백섬은 최치원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유적지이며, 예로부터 그 경관이 매우 뛰어나 유명한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합니다.
동백섬 안에 있는 동백공원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에서 자연을 즐기며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온천천 동백꽃길

온천천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하천 중 하나로, 봄에 시기만 잘 맞으면 유채꽃과 벚꽃과 함께 동백꽃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온천천은 낮과 밤, 언제나 산책하기 좋습니다.
3. 태종대

태종대는 영도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해안 절경과 함께 동백꽃이 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태종대의 절벽을 따라 자생하는 동백꽃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태종대에 있는 동백꽃은 꽃봉오리 째 떨어지는 우리나라 토종 동백꽃입니다.
4. 화명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은 북구 구포동 제2낙동강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의 둔치 지역입니다. 화명 운동장 오른쪽으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길 옆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동백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자전거 도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동백꽃뿐 아니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5. 삼락생태공원

사상구 삼락동 낙동강 둔치에 펼쳐진 강변공원은 4월에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2월과 3월에는 동백꽃도 피는 곳입니다. 이 공원은 아주 아주 넓어서 다양한 체육대회나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면적 5만 9,500m² 규모에 사계절꽃단지에서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