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 고령딸기체험은 다산딸기조합농원을 추천해요

겨울에는 역시 딸기가 제철이라 맛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대구 근교에 있는 경북 고령군 다산딸기조합농원으로 딸기체험하러 갔습니다. 직접 따서 먹을 수 있고 와플 만들기, 퐁듀 만들기 체험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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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딸기체험 다산딸기조합농원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축제로도 유명한데 딸기도 유명합니다. 딸기 농장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딸기농장 여러 개가 모여서 다산딸기조합농원을 이루어 같이 딸기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역할 분담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딸기 농장과 달리 고령 다산딸기조합농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습니다. 허리 아프게 구부리고 딸기 안 따도 됩니다~

딸기는 빨갛게 익은 걸 따면 맛있습니다. 꽃은 손대시면 안 됩니다~ 꽃이 지면 딸기가 나옵니다. 500g의 플라스틱 통에 30분 안에 딸기를 따면 됩니다. 제가 간 1번 농장은 제한 시간이 있지만 딱히 시간을 재지 않았습니다. 여유롭게 딸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딸기를 따고 다시 돌아가면 무료로 어묵을 줍니다. 아이들 먹기 편하게 작은 크기로 나옵니다. 그 외 와플 만들기와 퐁듀 만들기도 할 수 있습니다.

날이 좀 추워서 초코가 금방 굳더라고요. 스프링클을 뿌르면 완성!! 아주 재빠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다산딸기조합농원 앞에는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염소, 거위, 닭, 토끼가 있어서 당근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 데리고 딸기 따기도 하고 토끼도 보고 1석 2조의 체험입니다. 대구에서 가까우니 고령군에서 딸기 따기 해보세요~ 다산딸기조합농원 인스타그램에서 가끔 이벤트를 진행하니 팔로우하세요~ 체험비 할인할 때가 제일 좋습니다. 예약은 네이버로 하면 됩니다.

 

네이버 예약 :: 다산딸기조합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