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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쿠폰의 여왕 퀸핀스 실화 실제인물 결말 대단한 주부다

TAiA 2024. 8. 18. 17:22

영화 쿠폰의 여왕(퀸핀스 Queenpins)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 기반이며, 주부였던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로 쿠폰 사기를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미국에서 아주 쿠폰 사기를 치게 됩니다.

쿠폰의 여왕 줄거리 결말

전직 경보 선수인 코니는 현재 우울한 주부로 우연히 상한 시리얼을 구매하고 나서 불만 접수를 하면서 쿠폰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촌이자 인플루언서인 조조에게 말해 쿠폰 사기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쿠폰을 제작하는 공장에 간 조조와 코니는 빼돌린 쿠폰을 인터넷 사이트에 되팔아 수익을 챙깁니다. 그러다 결국 돈을 많이 버는 만큼 돈을 그만 큼 쓰게 되는데..

쿠폰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본 남성 2명의 조사로 인해 경찰에 잡히게 되고, 조조와 코니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다.


실제이야기
위 배우/아래 실제인물

2012년 경찰은 쿠폰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 40군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2007년부터 4년 동안 가짜 쿠폰이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제조업체(P&G가 제일 먼저 알게 됨)에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로빈 라미레즈, 아미코 파운틴, 메릴린 존슨의 재산이 압수수색이 시작된 후 2,500만 달러 상당의 위조 쿠폰을 발견했습니다. 주모자는 로빈 라미레즈이며 위조된 쿠폰은 주로 Ebay와 그녀의 웹사이트 savvyshoppersite.com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위조 쿠폰은 제품에 대해 대폭 할인을 제공했고, 일부 쿠폰은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습니다. (펩시코, 허쉬, P&G 등 대기업도 많았음) 경찰은 라미레스가 최소 4개의 온라인 계좌와 12개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라미레즈는 4000만 달러의 위조 쿠폰과 200만 달러의 자산(고급 외제 차, 보트, 총 등)을 압수당했습니다.

라미레스는 45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고, 파운틴과 존슨은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냈습니다.

쿠폰 사기범에 대한 처벌이 참 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