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국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 줄거리 결말 눈물 쏙 빼는 로맨스

넷플릭스 중국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我们一起摇太阳, viva la vida)는 로맨스 영화로 불치병을 앓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뤼투(배우 펑위창, Peng Yuchang)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이며 여자 주인공인 링민(배우 리겅시, Teresa Li)은 요독증(신장질환)을 앓고 있어 신장을 이식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요독증을 앓는 25세의 링민은 1주일에 3번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하고, 체중 조절과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부단한 생활을 하던 중 집 계약 문제로 이사도 가야 하고, 할머니가 쓰러져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합선으로 정전이 생겨 밥도 못 먹고, 친한 친구 결혼을 준비하던 중 선물한 만두를 들고 가지 않는 모습을 보고 힘들어하던 중, 결혼 상대를 구한다는 영상을 암환자 그룹 채팅에 올리게 된다. 금세 후회하고 영상을 삭제한 링민.

시한부 인생을 사는 뇌종양 환자 뤼투는 채팅에서 영상을 보게 되고, 그녀에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한다. 신장을 줄 테니 자신이 죽고 나면 어머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하지만 링민은 거절한다. 뤼투의 특이한 성격으로 링민은 그를 밀어내지만 그와 유전자가 4개나 일치한다는 의료기록을 듣고 고민한다.

우연히 경찰에게서 결혼을 하더라도 3년이 지나야 신장 이식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 뤼투와 링민.

그리고 살던 집 바로 옆집으로 이사 가기로 부동산과 계약하는 링민.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결혼사진을 찍는 뤼투를 다시 만난다. 결혼식 피로연에서 오해가 생겨 링민의 누공이 망가져 다시 수술을 하게 된다. 자신 때문에 입원한 링민이 이사를 못하게 되자 뤼투가 직접 이삿짐을 옮긴다.

누공 수술로 왼쪽 팔을 못쓰게 된 링민을 돌보는 뤼투. 신장환자의 생활을 함께 하게 된다. 같이 지내던 중 못 씻어서 냄새나는 링민을 위해 뤼투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엄마를 데리고 온다. 뤼투의 엄마에게서 뤼투의 순수하고 순진한 성격을 듣게 된다.

뤼투네 집에서 저녁을 먹던 린민은 병원에서 신장이식 기증자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빗길에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간다. 신장이식 등록절차를 하고 기다리던 중 신장기증자의 유족이 거절하여 결국 신장이식을 못 받게 된 링민은 집으로 돌아간다.

둘의 마음은 점점 애틋해지고, 둘은 결혼하기로 하고 혼인 신고를 한다. 한편, 링민의 전 남친이 찾아오자 링민은 결혼 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다 줘버린다. 기다리던 뤼투를 보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뽀뽀한다.

링민은 뤼투의 어머니 친구들의 여행을 위하여 관광가이드를 해주고, 다같이 밥을 먹던 중 뤼투는 구토를 한다. 의료기록을 찾은 링민은 주치의를 만나 뤼투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안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뤼투는 개두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고생한 기억과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고, 링민과의 사랑으로 신장을 그녀에게 주려고 한다. 치료를 안받는 뤼투가 미운 링민은 평생 투석만 하고 살겠다고 화를 낸다.

링민의 설득으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뤼투. 수술을 받은 뤼투는 17일만에 깨어난다.

그리고 둘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삭발한 뤼투와 팔에 주사자국이 많은 링민.

투병 중인 연기를 위해 꾸질한 모습으로 연기한 두 배우의 실제 사진입니다. 이 영화로 인해 두 배우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꾸질한 모습도 귀여운 두 배우의 연기는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로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