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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머스 실화 실제인물 유스라 마르디니 수영선수

TAiA 2023. 8. 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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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Yusra Mardini)와 그녀의 언니 사라 마르디니(Sara Mardini)의 실화를 다룬 Netflix 영화 The Swimmers 스위머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왼쪽 실존인물(유스라 마르디니) 오른쪽 배우

2015년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전쟁이 발생한 때 조국 시리아를 떠나 수영선수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  유스라 마르디니와 언니 사라 마르디니가 독일로 가서 난민이 되는 과정과 그 이후에 근황을 희망적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터키로 간 자매는 작은 고무보트(배)를 타고 그리스 섬 레스보스로 가는 과정에서 배가 엔진이 멈춘 뒤 가라앉자 3시간 동안 헤엄쳐  바다를 건너 18명의 난민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헝가리를 걸어서 이동한 뒤 마침내 자매들은 베를린에 도착하여 난민 수용소에 6개월간 살았습니다. 독일로 간 유스라는 수영선수의 꿈을 이루어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유스라 마르디니

영화 스위머스는 유스라 마르디니가 2018년 자신의 이야기를 책 Butterfly으로 적어 출판한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실제인물 유스라와 사라 자매(출처 인스타그램)

영화 넷플릭스 스위머스에서와 달리 실제로는 터키 해안 경비대에 걸려 추방당한 뒤 두 번째 시도 끝에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 뒤 자매의 가족도 독일로 왔으며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유스라는 수영선수로 사라는 난민 구조활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유스라는 인터뷰 과정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는 각각 다리와 한쪽 팔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쪽 팔로 밧줄을 잡고 발로 차고 발로 찼습니다. 파도가 계속 와서 내 눈을 때렸습니다. 그것은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바닷물이 따끔거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하려고 했습니까? 모두 익사시키시겠습니까? 우리는 그들의 목숨을 걸고 당기고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자매인 배우(출처 AP)

마르디니 자매를 연기하는 배우는 레바논 출신으로 마날 이사(사라 역)와 나탈리 이사(유스라 역)도 실제 자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