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라진 아이들 실화 실제인물 근황 콜럼비아 아마존 비행기 추락 실종 사건 40일 동안 살아 남은 방법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라진 아이들(the lost children)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2023년 아마존 비행기 추락사고로 40일 만에 찾은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로 2024년 11월 14일에 개봉합니다. 제일 어린아이가 11개월이었는데.. 어떻게 40일을 견뎠을까요??
아이들은 어머니인 33세 마그달레나 무쿠투이와 함께 세스나 206 경비행기를 타고 콜롬비아 남부 아라라쿠아라 근처의 집에서 산 호세 델 과비아레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비행기는 55세의 에르난도 무르시아가 조종했습니다. 또한, 탑승자 중에는 현지 원주민 지도자인 에르만 멘도사도 있었습니다.
출잘 한 후 얼마 안 되어 조종사가 엔진 문제를 발견한 직후, 경비행기는 현지 시각 오전 7시 30분경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경비행기의 잔해를 찾는 데 2주가 걸렸는데, 그 잔해는 아마존 정글에 추락했습니다. 성인 3명은 사망하고 콜럼비아 Huitoto 부족의 어린아이 4명은 실종되었습니다.
40일간의 수색 끝에 원주민 자원봉사자 4명이 13살 레슬리, 9살 솔레이니, 4살 티엔 노리엘, 11개월 크리스틴 네리만을 발견했습니다. 큰 언니 레슬리가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알고 있어서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씨앗 그리고 굵은 카사바 가루인 파리나를 먹고 견뎠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살기 위해 스스로 비 대피소를 만들어 그 안에 숨어 있었고 약간의 탈수 증세는 있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34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아이들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양육권 분쟁으로 현재 아이들을 돌봐줄 가족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외할머니와 티엔&크리스틴의 친아버지가 싸우는 중..
왜냐면 친아버지 라노크가 비행기 추락 사고 전에 아이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감옥을 갔다 왔기 때문에.....
할머니 힘내세요..꼭 양육권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