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그리셀다 블랑코 줄거리 결말 실화 실제인물 코카인 대모
미드 모던패밀리로 유명한 소피아 베르가라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그리셀다가 2024년 1월 25일에 개봉합니다. 코믹연기하던 그녀가 코카인 대모, 마약 여왕인 그리셀다 블랑코를 연기합니다.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실제인물 그리셀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셀다는 알코올 중독자 성노동자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범죄에 노출되었습니다. 11세에는 납치사건을 도왔으며 10세 소년의 부모가 몸 값을 주지 않자 납치한 소년을 총을 쏴 죽였습니다. 이외에도 소매치기 와 성노동자, 인신매매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셀다가 마약일을 시작한 것은 두 번째 남편인 알버트 브라보 때문이었습니다. 알버트는 마약밀매업자였으며 그리셀다는 마리화나를 취급하다 코카인으로 바꿨습니다. 코카인은 콜롬비아에서 미국 뉴욕으로 배달했으며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미국 수사망을 피해 다니던 그리셀다는 1970년 후반에 마이애미에서 대규모 마약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마약왕이 된 그리셀다는 사소한 이유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 1985년 결국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재판 결과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1998년 블랑코는 3건의 2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2004년 6월 감옥에서 석방되어 콜롬비아로 다시 추방되었습니다.
그리셀다는 3번의 결혼을 했으며 3명의 남편을 죽였습니다. 그녀의 아들 3명도 마약 일을 같이 했으며 엄마 그리셀다와 함께 감옥에 들어갔다 석방되었습니다. 2012년 9월 3일, 69세의 나이로 그리셀다 블랑코는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정육점에서 나오는 길에 살해당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총을 쏘는 방법으로 죽었으며 이 방법은 자신이 사람을 죽일 때 쓴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