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가볼만한곳

경남 함안군 가볼만한곳: 고려동 유적지와 생생문화축제 체험 후기(여름에 배롱나무, 백일홍)

TAiA 2023. 4. 8. 18:54
반응형

경남 함안군 가볼 만한 곳으로 고려동 유적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안화천농학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생생문화축제는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차는 6월 3일 함안박물관에서 한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글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1차 생생문화축제 체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고려동 유적지
주소: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 2길 53
입장료: 무료

고려동 유적지로 오면 이런 멋진 고택이 많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한번 훼손 된 후 재건했다고 합니다. 한복 입고 여기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겠다 생각해 봅니다~

생생문화축제장에 가는 길에 800년 된 나무가 보입니다. 쳐지는 가지를 받치고 있는 나무 기둥이 많습니다. 이 나무가 배롱나무라고 합니다. 여름에 꽃을 피우면 100일을 유지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불립니다.

출처 함안군 블로그

배롱나무 꽃이 피면 이렇게 이쁩니다. 꼭 7월에 함안군 여행 가야겠습니다. 고려동 유적지에 백일홍이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고택 안에 있는 동백나무가 이쁘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오니 4월인데 아직도 동백꽃이 피어있습니다. 세상에나!! 비눗방울이 날아다녀서 더 이쁘더라고요~

생생문화축제의 시작은 가야금해금연주로 시작합니다. 저는 이날 해금연주를 처음 봤는데 소리가 정말 좋더라고요~ 이런 한국 전통 악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연주가 끝나고 판소리가 시작됩니다. 수궁가의 난감하네~ 들으니 아이들이 좋아더라구요. 아이돌 아니어도 좋아하는!!

연주가 끝나고 나서는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리 던지기, 투호 던지기, 줄타기, 장구, 북, 꽹과리, 징 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중간에 직원분들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어른들도 장구치고 놀았습니다. 아이들 체험 잘한다고 과자 선물도 주시더라고요~

압화부채 만들기와 자개 그립톡 만들기 체험도 했습니다. 설명도 꼼꼼히 해주시고 아이들이 체험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라고요. 고려동 유적지 우물에서 전복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함안 생생문화축제 참여 잘하고 왔습니다.

⭐️함안 생생문화축제 2차는 6월 3일 함안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참여신청은 2주 전에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함안화천농악보존회를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