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곳: 동백꽃여행 명소: 희귀 분홍색 동백꽃 지심도와 가장오래된 외간리동백나무

경남 거제에 지심도는 방송에 나온 뒤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휴식의 대명사 지심도는 동백꽃 개화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현재 개화중으로 3월이면 만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심도에 희귀 식물 분홍 동백나무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동백꽃은 원래 빨간색인데.. 분홍색? 그게 희귀한 거야? 🤔

네. 희귀 식물로 영호남지역에 딱 2그루만 있다고 합니다. 거제 지심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94년 학동리 동백나무림에서 발견한 분홍색 동백나무에서 삽수를 채취해 남부산림연구소에서 번식을 시도해 딱 2그루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차나무과의 동백나무는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동백꽃으로 빨간색이거나 흰색을 띱니다. 분홍동백은 외국에서 개량된 원예종과는 달리 홑꽃으로 일반 동백나무와 형태는 같으나 꽃 색깔만 다른 자생종입니다.

출처 거제시청

거제 지심도는 아주 넓은 동백나무 군락지로 걸어가는 산책길마다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동백터널에 제일 유명합니다. 1시간 정도면 지심도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으며 민박도 있어 1박 숙박이 가능합니다.

(겨울엔 숙박하지 마세요.. 추워요...🥶)

거제 지심도에서 분홍 동백나무를 찾아보세요. 동백꽃의 꽃말은 기다림, 애타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홍동백나무를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애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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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제에 가장 오래된 동백나무로는 무려~ 200년이 된 외간리동백나무가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외간 4길 5에 위치한 이 나무는 일반 시민의 땅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1년 12월에 경상남도 기념물에 지정되었습니다.

두 그루의 나무가 나란히 서 있다고 해서 부부나무라고도 불립니다. 마을 사람들은 부부나무를 가정의 화목과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신성시 여겨 해마다 12월 마지막날이면 나무 밑에서 마을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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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상님들은 동백나뭇가지를 혼례상에 올려두고 혼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신랑과 신부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2023년 새해에는 분홍 동백나무 찾으러 가시는 거 어떠세요?

출처 다큐공감